사내 게시판

이름: 오일경조회수: 91 / 작성일: 2005-12-07 09:19:57
 여기는 천안 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안에서 외로움을 절실히 느끼며 지내고 있는 오 일경 인사드립니다 (__)(^^)
성남에서 못 보던 눈을 천안 내려와서 실컷 봅니다 매일 내리다시피 하네요 ^^
오늘로써 4번째 맞는 밤이군요 오늘은 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됐거든요 ㅎㅎㅎ
아직 많은 부분이 좀 어색한듯 한 기분이지만 그래도 많이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하루 중 저의 행동권은 아파트 - 슈퍼 - 식당 이 세 곳이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들어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대충 파악했습니다. 나중에 이 쪽으로 내려오시면 유료로 아주 성실히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요즘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들 하더군요 ^^;; (간혹 있기도 하답니다)
아직 드문드문 불빛들이 있는 아파트 전경이지만 성남처럼 산으로 막혀 있지않고 주변이 뻥~
뚤려있는 들판인지라 ...... 야밤에는 볼 것이 없답니다 ㅎㅎㅎ (무슨 대답을 기대하셨는지요)
성남은 산바람이라 매섭다고 느껴졌는데 여기도 보통이 아니더군요 들판에서 부는 바람도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려면 옷 두둑하게 챙겨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저번 일요일 눈과 바람을 맞으며 이사하느라 고생하신 주광일 이사님, 나영종 부장님, 다나까
차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을 기약하며
이만 부족한 글 줄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

P.S  디카 있으면 제가 사는 모습 찍어서 올려드릴텐데 ... 좀 아쉽네요
      궁금하시면 언제라도 쓴 소주와 안주꺼리 양손에 들고 방문하세요 환영 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임시 작업장이지만 제가 자는 안방은 치외법권지역이라 안방문만
      벗어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ㅎㅎ;;
     

                                                                                      독수공방 4 일차  오 일경 배상.

오일경
스스로는 안들어도 ... 갖고 오시면 들죠 ^^ 감기 조심하세요 05/12/14 01:27:01
김영진
늦게 봣네요~~ 고생 많으세요.. 허허벌판에서...
조금있으면 가니깐 심심하시더라도 소주병은 들지 마세요.. 수고하세요~~
05/12/09 08:00:37
COMMENT WRITE
이 름


글쓰기수정하기삭제하기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