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게시판

이름: 오일경조회수: 94 / 작성일: 2005-12-22 11:32:34
 염제 전무님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적어 봅니다.

일방적인 회사의 직원 사랑은 의미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제가 느껴본 회사는 어려울때 같이 남아서 지켜주는(혹여 문을 닫게 되도 같이 셔터를 내려줄 수 있는)사원이 필요하고, 회사가 잘 될때 사원들이 바라기전에 알아서 배풀어주는 그런 회사가 중요하며, 이는 모든 사원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회사에서 모든 점에서 갖춰주고 해결한다고 생겨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회사를 이해하고 임원진의 비젼을 보여줌으로써 같은 목표의식 아래 열린 마음으로 그 목표를 같이 만들어가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든 사원과 임원진이 목표를 충실히 실천해 가면 분명 그 회사는 같은 꿈을 일구워나가는 일원으로써 자신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는 희망과 뜻을 품게되고 회사의 발전은 곧 나의 발전이라는 주인의식과 함께 욱일승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회사가 발전되면 나도 발전되고, 내가 발전하면 회사 또한 발전과 함께 회사가 잘되어 나 또한 같이 잘 된다는 상생의 본보기를 보여줌으로써 회사와 모든 사원은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회사가 없으면 사원도 없고 사원이 없으면 회사도 없다는 서로의 믿음과 신뢰가 지금으로써 중요하
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어설픈 글 올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단지 흥망성쇠하는 직장에서 있었다보니 그간
저의 변화된 직장관념과 회사의 직원에 대한 옳바른 모습들이 아쉬웠기에 이렇게 생각하는 점을
남겨봅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세이켄코리아가 욱일승천하여 제 자식에게도 떳떳하게 모든 사원과 함께 같은 꿈을 일구워 만들어나가고, 그래서 제 가족 또한 세이켄코리아의 일원으로써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할 수 있는 마음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과 회사와 사원간이 아닌 회사와 그 회사를 업으
로 삼으며 사는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자리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부디 그런 회사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글 남깁니다.

                                                           이천오년 십이월 이십이일
             
                                                           천안에서 ...  오 일경 배상

오일경
천안에 내려와서 부터 수면부족으로 고생합니다. ^^;;
저의 업무에 의해서 잠 잘 권리가 유보되는 것을 철저하게 막아주셨으면 합니다! ^^
꿈 속에서 조차 4점 금형기를 수리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너무 제가 남긴 글이 무거워서 기분전환 하시라는 뜻으로 몇 글자 더 남겨보았습니다
05/12/23 0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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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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