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사업무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회사 전반적인 운영과 관련해서 몇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 공지드립니다.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의 일환으로 회사 인트라넷의 사용이 이루어진지 벌써 한달이 넘어
서고 있습니다.
인트라넷 초기에는 전사적인 관심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 활용도가 현저
하게 떨어지고 있어 보고체계의 문제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중한 업무중에 각종 여러가지 보고서 작성등이 번거롭고 힘든일인줄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맡은바 업무에 열중하시는 것 이상으로 영업일선이나 생산, 연구개발 등 모든 부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제때 보고되거나 리포트되지 못하여 적절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할 소지가 있는것 또한 있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최근 다소 업무일지에 대한 중요성을 잊고 계신것 같아 주의를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말씀드리오니 매일매일의 업무내용을 가능하면 소상하게 적어주시면 회사경영 및 문제해결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업무일지의 방식이나 서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차적으로 그날의 업무에 대해 간략히 언급해 주시고, 문제점이나 긴급히 해결해야되는 사안을
보고해주시고 마지막으로 해결방안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것으로 일정한 양식이나 틀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과 신속한 의사결정 등에 적극 반영하고 각 부서의 애로사항이나 거래업체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일본의 기술지원 등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도가 세이켄코리아가 크게 도약하느냐 아니면 그렇고 그런 평범한 회사로 전락하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두들 정신없으시고 현업의 잔무처리 등에 어려움이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보다 밝고 발전하는 회사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들 한마음으로 정진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항상 세이켄코리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위로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4월 14일 경영지원 총괄이사 심 규 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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